30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과 강수정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강수정에게 "처음 데뷔하자마자 본 적이 있는데, 진짜 예뻤다"고 회상했다. 실제 강수정이 KBS 아나운서로 입사를 했을 당시 '얼짱 아나운서'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에 강호동이 "강수정이 입사하자마자 예능국이 난리가 났었다"고 김희철의 말에 동의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황수경 역시도 "회사 전체가 난리가 났었다"라면서 "예능국이고, 교양국이고 강수정을 데려가려고 난리였었다"고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서 "어떻게 보면 아나운서가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강수정이 넓힌 거다"라며 "본격적으로 아나테이너란 단어도 등장했다. 제작발표회 등 주연으로 내세워서 만나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그럼 뉴..
오는 30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 304회부터 개그맨 이진호가 고정 멤버로 합류를 한다. '아는형님'은 김세황, 황치열의 하차와 '정신 승리 대전'에서 이상민의 투입으로 현재는 강호동, 이상민,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7인 체제로 진행하고 있다. 2016년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7인 체제로 개편한 후 5년 만에 멤버 변화를 준다. '아는형님'의 최창수 PD는 "최근 300회를 맞이하며 새로운 피를 수혈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이진호는 형님학교의 포맷과 어울리는 것은 물론, 형님들과 함께했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다. 팀의 새로운 막내로 합류하는 이진호가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이진호 아는형님 합류 소식을 전했..
16일 방송된 '아는형님'에는 최예빈이 전학생으로 출연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예빈은 "데뷔 전에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을 하며 "어떤 검사 이름을 말했는데, 네이버 검색창에 쳐보니 사람이 나오더라. 그렇게 1시간을 통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데뷔도 전이고 정말 힘든 시기였다"라면서 "통장에 전재산이 90만 원이 있었는데 그걸 돈으로 보내라고 했다면 의심을 했을 것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런데 그 돈으로 문화상품권을 사서 일련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라. 그날 이후로 통장 잔고가 0원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는 최예빈은 "처음에는 나도 이제 아는 검사님이 생겼다고 생각하다가 뒤늦게 보이스피싱에 당한 것을 알았다"며 "최대한 큰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