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린 백종원 지난 11일 백종원이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했다. 16일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는 지난 주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돼 백종원 대표의 미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백종원 대표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미담이랄 게 있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같은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일인데 갑자기 이렇게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과거 군 장교 복무 당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고 한다. 백종원은 "식당에서 우리 방 옆에서 어르신이 쓰러졌다. 도와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바로 앞에 오르내리는 계단이 있었는데 거기서 쓰러지면 큰일 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세가..
백종원 유기견 입양 5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하나가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더본코리아 서열 1위를 노리는 신입 직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백종원은 사무실에 있는 개를 한마리 소개했다. 백종원은 "개는 보너스로 받은 거다"라며 "집을 샀는데 그 집 안에 있던 개를 받았다. 이름은 술이고 성이 백씨"라고 말했다. 이 개를 입양하게 된 계기는 양조장을 알아보러 다니던 백종원이 폐건물에 묶여 있는 술이를 발견했다. 백종원은 "지나가는 말로 우리 '이 건물 사면 저 개도 주냐' 했는데 진짜 준 거다"라며 "얼마 후 예산에 가보니까 그 개가 와 있더라. 그때 같이 산다고 안했냐고 하더라. 난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이다. 입이 문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술이는 건강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