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캄보디아서 지디 언급 사과
승리, 캄보디아서 지디 언급 사과
승리는가 지난 1월 캄보디아의 파티에서 지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
11일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일에 대해 "지인이 맥주펍을 오픈했다고 해서 개인 일정으로 방문한 것이다. 누가 나를 돈 받고 행사에 초청해 참석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지드래곤이 오게 하겠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너무 분위기에 취해 본의아니게 전 멤버 이름을 언급했다. 처신을 잘 하지 못했다. 잘못된 행동이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승리는 홍콩에 클럽을 오픈한다는 일부 보도 등에 대해서도 "클럽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다시 클럽을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그쪽으로는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난 9일 미국 한류 전문 매체 '올케이팝' 등 외신에서 보도한 승리가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되는 '버닝썬 수라바야'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실히 정리했다.
승리는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나는 조용히 지내고 싶은데 자꾸 내 이야기가 나와 사람들이 피로할 것이라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 클럽 행사 참여나 사업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사에 나온 인도네시아 지역이 어딘지도 잘 모르고 클럽 이름도 너무 그걸(버닝썬) 쓰고, 내가 31일에 간다고 돼있는데 나는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 사실이 아닌게 이렇게까지 되니 너무 당황스럽다"고 부정했다.
아울러 승리는 이에 대해서는 현지 법무법인을 통해 초상권 침해 및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