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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사오리 싱글맘 근황

\\토리// 2022. 8. 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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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에 미수다 1기 출신 사오리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오리는 2007년 방송을 마지막으로 15년만에 한국 카메라 앞에 섰다고 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사오리는 오랜 시간 한국을 떠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아이가 있다"며 "믿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서로 생각이 많이 다르더라. 그래서 아이는 제가 키우기로 했다"고 싱글맘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어느날 백화점에서 친구분들과 함께 있던 이모를 마주쳤는데, 자신을 모른척 하며 지나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 날... 이모가 모른척 한 이유는...

 

이모는 '사오리가 일본에서 시집을 가서 잘 살고 있다'라고 사람들에게 말 했는데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이 창피한 일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모가 일본에서 아이만 키우면서 숨어서 살아라는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사오리는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돌아가 살게되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사오리라는 이름으로 일본 대표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사오리 본명은 다케다 사오리이고, 사오리 장으로 많이 불렀다. 한국명은 장은주이다.

 

 

 

 

이후 다른 예능에도 출연하여 인지도를 쌓았고, 2008년에는 정형돈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했다가 하차를 했다. 

 

태연은 정형돈의 두번째 부인이다. 물론 가상으로...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도가요제로 지드래곤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정형돈은 "전 부인 태연과 사오리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는데, 사오리라는 이름을 몰랐던 한 참석자가 "사유리?"라고 소리치자, 정형돈은 정확하게 "사오리, 장은주 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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